2012. 11. 18.

내 마음 엄마 마음

조금만 안색이 나뻐도 걱정된다
무슨 일이 있나?
어디가 아픈가?
아님 친구한테 상처라도 받았나?

난 내 귀요미들이 늘 행복하길 바란다.
그래서 바라볼때마다
그들의 작은 표정. 말투.  움직임까지 
늘 조심스래 살피게된다.

작은바람이 빰이라도 때릴까 조마조마하고
돌부리에 발 고락이 걸려 넘어질까 도 두렵다.

제발
제발 행복했으면 좋겠다.
늘 신났으면좋겠다.

나 말고도
세상 모든엄마 마음도  똑같겠지.





갤럭시노트로 그린 그림_
Drawn on GALAXY Note_

Younghee Hong

댓글 1개:

  1. 왠지 서글퍼~~~ 이런 엄마맘을 우리 아그들은 조금이라도 헤아리려나..

    답글삭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