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2. 11. 4.

아, 아마도 그럴거에요

언제나  수줍어하는 나 에요.
늘  제대로 답변도 못 한답니다.

누구를 똑바로 쳐다보는것이
어려워요.

난 오늘도 다른사람의 옷깃만
보네요. 

하지만 나에게도
생각도  말도
많답니다.

조금만
조금만 기다려 주세요.

내가 당신을
쳐다볼 때까지 만요.





Drawn on Galaxy Note



- 홍영희 Younghee Hong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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